2024년 09월 29일(일)

게임하다 말고 "요즘 너무 힘들다"며 하소연 털어놓은 장성규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워크맨'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방송인 장성규가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장성규가 전 농구선수 하승진, 정형돈과 함께 도전자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전자는 뒤집은 밥상을 멀리 내보내는 사람이 이기는 '밥상 뒤집기' 게임을 제안했다.


만반의 준비를 한 뒤 게임에 도전한 출연진은 각종 상황극을 펼치며 자신들의 분노 게이지를 한껏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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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마지막으로 게임에 도전한 장성규는 "프리 선언하면 잘 된다 그랬는데"라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장성규는 "왜 이렇게 힘든 거야. 요즘 너무 힘들어. 엄마 보니 눈물 날 것 같단 말이야"라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떻게 하면 좋은 방송인이 될 수 있는지, 엄마가 안 해주니까 눈물 나고 힘들잖아"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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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상황극에 깊게 몰입한 장성규를 실시간으로 본 누리꾼은 곧 울음 터질 것 같다며 "많이 힘들어 보인다", "진심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게재된 유튜브 '워크맨' 영상에서 그는 팔에 링거를 맞았는지 밴드를 붙이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프리 선언 이후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장성규. 팬들은 행여 그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 섞인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