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장수 무협 '온라인 삼국지'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인 '온라인삼국지-리마스터'를 발표했다.
이호형 대표는 "온라인 삼국지 인수 후 4년간 사랑해주신 유저에 보답하고자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지금까지처럼 유저와 함께 더욱 발전 시켜나가는 신뢰를 지켜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삼국지-리마스터'는 그래픽 부분에서 15년 만에 엔진 업그레이드를 하며 HD 와이드해상도 형태로 바뀌게 되어 2D 게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고 한다.
또한 새로운 개념의 핵심 컨텐츠인 '시녀시스템'과 '신용경제시스템'을 제공한다고 한다.
아울러 '신규전직', 'PVP스킬', '군단체계'등 다양한 MMORPG만의 재미를 추가한다고 한다.
이호형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제2의 부흥기라 할 만한 유저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악튜러스, 라그나로크, 로한, 던파 등을 탄생시킨 핵심개발자들을 주축으로 MMORPG만의 재미를 추구하는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공성전 참여율 80%라는 온라인삼국지만의 특징을 진화 시켜 나겠다. '쟁이 곧 잼이다'라는 방향을 가지고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리마스터 버전은 별도의 신규서버를 열지 않고 기존 서버에서 그대로 업데이트를 즐기도록 했다며,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말까지 제공 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