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긴어게인 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소녀시대 태연이 '배드가이'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3'에서는 태연이 버스킹 멤버로 출연했다.
이날 초보 버스킹 보컬로 나선 태연은 공연에 앞서 멤버들과의 합을 맞추기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이곳에서 태연은 버스킹 멤버들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배드가이'(Bad Guy)를 부르기 시작했다.
올해 3월에 발매된 '배드가이'는 빌리 아일리시의 독특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선율로 국경을 넘어 인기를 모은 곡이다.
리듬을 타던 태연은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미성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빌리 아일리시의 독특한 음색에 버금가는 매력적인 보컬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번에 시청자들의 귀를 매혹시켰다.
JTBC '비긴어게인 3'
원곡과는 확연히 다른 태연만의 짙은 감성이 묻어난 '배드가이' 커버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노래를 감상한 이들은 "음원으로 나오면 난리 나겠다", "태연 진짜 목소리 미쳤다", "귀 녹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연이 부른 '배드가이' 커버 라이브는 하단 영상을 통해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