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사실상 '결승전'이었다는 어제자 '쇼미 8' BGM-v크루의 역대급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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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8'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또 하나의 '쇼미더머니' 역대급 무대가 탄생했다. 


지난 30일 Mnet '쇼미더머니 8'(Show Me The Money 8)에서는 BGM-v와 40크루의 음원 배틀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BGM-v 크루의 우디고차일드, 최엘비, 서동현, 영비, 칠린호미는 기리보이가 프로듀싱한 '바다'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포문을 연 건 우디고차일드였다. 우디고차일드는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와 개성 넘치는 래핑으로 흥을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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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8'


뒤이어 최엘비는 뛰어난 성량과 타이트한 랩으로 비트를 꽉꽉 채웠다.


최엘비의 파트가 끝나자, 무대 뒤에서 서동현이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등장하는 쵸파 캐릭터 모자에 핑크색 옷을 입고 나타났다.


서동현은 감미로운 싱잉 랩으로 프로듀서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는 무대 위를 통통 뛰어다니며 그만의 트렌디한 랩을 선보였다. 


그의 랩을 지켜보던 기리보이는 너무 좋다며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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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8'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건 영비와 칠린호미였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영비는 역시나 이날 무대에서도 AR과 다를 거 없을 정도로 완벽한 래핑을 선보였다.


막힘없이 내뱉는 그의 래핑에 경쟁자 래퍼들 또한 감탄을 쏟아냈다. 


칠린호미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으로 기량을 뽐냈다. 정확한 딕션이 돋보이는 강렬한 그의 랩은 나무랄 데 없이 좋았다. 


사실상 '결승전 무대'라 해도 손색없었던 BGM-v 크루의 무대는 하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Naver TV 'Show Me The Money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