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신나는 댄스에 심취해있던 건후가 노래가 끊기자 분노했다.
지난 2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293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내면에 쌓여있는 화와 속상함을 풀기 위해 한 실내 연습실을 방문한 나은, 건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건후는 시작부터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분이 매우 좋았는지 방방곡곡을 누비던 건후는 '온몸으로 화 털기' 시간이 다가오자 더욱 높아진 텐션을 자랑했다.
그는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현란한 스텝(?)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건후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발목으로 광란의 댄스를 펼치던 그때 갑자기 노래가 끊기고 말았다.
음악에 심취해 무아지경의 댄스를 선보이고 있던 건후는 결국 분노하기 시작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는 인상을 찌푸리며 속사포 옹알이를 내뱉었고, 급기야 스피커로 다가가 노래를 틀어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나은이가 "안돼요!"라며 말렸고, 건후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댄스 타임이 끊기자 세상이 무너진 듯 분노한 건후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건후와 나은이의 '화 참기' 에피소드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25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관련 영상은 1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