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릴 넘치는 걸 좋아하는가. 아니면 색다른 경험을 좋아하는가.
이런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면 좋은 이벤트가 준비된 곳이 있다. 바로 행복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다.
30일 에버랜드에서는 다가오는 할로윈 축제를 맞아 죽은 자들이 살아나 인간을 사냥하는 좀비 축제 '호러사파리'가 시작된다.
호러사파리는 낮에는 사자, 호랑이, 불곰 등이 가득했던 사파리 지역에 어둠이 도사리면 갑자기 출몰하는 좀비들을 피해 탈출하는 공포 축제다.
공포 축제 '호러사파리'는 매년 가을 진행돼왔다.
이벤트가 진행될 때마다 현실감 넘치는 연출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는 평을 받았다. 인기도 점점 더 높아졌다.
올해 이벤트는 더욱 업그레이드돼 찾아왔다. 이번 호러사파리의 주제는 '블러드시티로부터의 탈출'이다.
"블러드시티가 좀비 위험 지역으로 선포되고 봉쇄되면서 군의 책임하에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생존자들을 블러드시티 밖으로 이송한다"
이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은 이번 호러사파리는 오늘(30일) 오후 7시부터 사파리 월드에서 진행된다.
8세 이상만 이용 가능하며, 8~13세 아이들은 보호자 동반 없이는 이용할 수 없다.
또 에버랜드 이용권, 연간 이용권과 별개로 1인 5천원 상당의 호러사파리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