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ailymail /Youtube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는 음악에 리듬을 타며 춤을 추는 코끼리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벨기에의 페얼 데이자(Pairi Daiza) 동물원에 사는 코끼리 한 마리를 소개했다.
로열 챔버(Royal Chamber)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연주자가 비발디(Antonio Vivaldi)의 사계를 연주하자 코끼리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음악을 음미하기 시작한다.
코를 높게 뻗어 좌우로 흔들흔들하더니 이내 위아래로 부드럽게 웨이브를 탄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유명한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할 때는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라 신이 났는지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긴 코를 이용해 현란하게 춤을 추는 귀여운 코끼리의 모습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via Dailymail /Youtube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