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오는 갓띵작 소설 '달빛조각사' 사전예약 시작

인사이트카카오페이지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국내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 조각사'가 게임에서도 역대급 두각을 드러냈다.


29일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의 사전예약자가 하루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달빛조각사는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게임 판타지 웹 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인사이트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는 지난 2007년 1월 15일 정식 출판된 게임 판타지 소설류의 일종이다.


소설은 온라인 게임 '로열 로드'를 배경으로 주인공 위드가 펼치는 모험을 다루며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한국 게임 판타지 소설 가운데 역대 최고 '베스트셀러'로 기록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소설의 인기를 입증하듯 실제 게임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지난 28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달빛조각사는 당일에만 79만 명이 참여하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서버 선점 이벤트도 참가자가 몰려 기존보다 서버를 두 배로 증설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모바일 게임은 원작에 기반한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소식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달빛조각사 짱먹어라", "갓띵 소설이 드디어 게임으로!!", "완전재밌겠다" 등 다양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