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혈기 왕성'한 청소년 시절 스스로 위안하기 위해 하는 '자위행위'는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저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것이다.
적절한 자위행위는 자신의 몸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기 관리 요소 중 하나로 포함되어 삶에 만족도를 높여준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자위행위를 많이 하면 할수록 돈을 더 많이 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Univia'라는 업체에서 미국인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업체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가자 1,012명 중 무려 66.7%가 자위행위를 자기 관리의 한 형태로 생각했다.
심지어 자기 관리의 여러 형태들 중 '2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1위는 76.3%로 음악 감상이 자리했으며 3위부터 운동, 건강한 음식, 목표 이뤄내기, 목욕, 명상, 숨쉬기 운동 등이 뒤를 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빈번하게 자위행위를 해온 참가자들은 59%가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51%만이 포함됐다.
자위행위를 즐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오는 '소득격차' 또한 큰 차이를 보였다.
연간 수입을 비교한 결과 3,070달러(한화 약 373만 원) 정도의 소득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자위행위는 삶에 만족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상승시킨다"라며 "또 스트레스를 덜 받아 일상생활에 활력이 넘치고 업무 능률도 향상된다"라고 주장했다.
물론 해당 연구결과는 자위행위의 빈도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위행위가 부끄럽거나 비난받아야 할 행동이 아니라 적절히 활용하면 일상이 더욱 즐거워질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