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소중한 사람과 소풍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자전거 공원'은 마치 동화 속 소인국에 놀러 온 기분이 들게 만드는 곳이다.
이곳은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이론교육 및 실제 체험학습 등 자전거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도로와 곳곳에 세워진 건물들은 실제 모양과 유사하지만 미니어처로 세워진 까닭에 흡사 책에서만 봤던 소인국에 놀러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초등학교부터 슈퍼마켓, 소방서까지 색색깔의 다양한 건물들은 보기만 해도 카메라를 꺼내게 하는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푸른 하늘 밑 작고 귀여운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똥손'이라 칭해지는 이들도 사진작가 못지않은 퀄리티의 멋진 사진을 건진다는 후문이다.
소중한 친구나 사랑하는 연인과 사진을 찍으면 그 추억과 기억이 더욱더 짙어지는 것 같다고 하니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보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