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 이틀째인 오늘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9일 오전 8시 5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그 뒤를 이어 공포 영화 '변신',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아련한 옛사랑의 떠오르게 만드는 영화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현우는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해맑은 웃음을 간직한 청년이다. 미수 역시 어려운 청춘의 시기를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영화는 오랜 시간 마주했다 엇갈리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 나가는 미수와 현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배경 음악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엔딩 음악이 너무 좋아서 자리에서 못 일어났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한 대부분 관객이 "건축학 개론의 다른 버전 보는 줄 알았다", "풋풋한 첫사랑 영화다" 등 후기를 남겨 궁금증을 키웠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지금과 같은 관심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