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비즈한국은 방탄소년단 진이 지난 7월 한남더힐 2층 한 채를 44억 9천만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은 지난 3월 이미 한남더힐에 전세권을 설정했다. 전셋집은 그대로 두고 한 채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지난 2018년에도 한남더힐 한 채를 매입했다가 전세권을 설정하며 이를 매각한 바 있다.
진이 이번에 매입한 아파트는 방탄소년단이 현재 살고 있는 숙소와 면적이 동일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중 제이홉과 정국, 슈가, 진은 개인 아파트를 소유하게 됐다.
제이홉은 지난 2016년 트리마제 한 채를 분양받았으며, 정국 역시 같은 아파트 한 채를 19억 5천만원에 매입했다.
슈가는 지난해 숙소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고급 빌라 유엔빌리지를 대출 없이 구매했다.
그 때문에 한동안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독립생활을 할 것으로 추측했으나, 이들은 여전히 숙소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역시 올해 5월 한남더힐에 45억원을 들여 새로운 전세권을 설정했다.
이 집이 방탄소년단의 새 숙소가 될지, 같은 소속사 후배인 TXT의 숙소가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