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짜증날 정도로 무섭다"···입소문 타고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한 영화 '변신

인사이트영화 '변신'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한국 공포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변신'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영화 '변신'이 8만 9,197명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 8,834명이다.


이로써 '변신'은 개봉 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좌석 판매율 역시 6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변신' 


이 같은 한국 공포영화의 흥행은 '곤지암'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라 주목할 만하다.


이같은 추세라면 '변신'은 곧 100만 관객 돌파를 무난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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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변신


영화는 소름 끼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으로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다.


극장가를 사로잡은 '변신'이 한국 공포 영화계의 한 획을 긋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영화 '엑시트'가 5만 9,223명을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