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교보문고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교보문고가 지난 12월 오픈한 지식문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보라(VORA)'는 9월부터 12월까지 '보라쇼', '보라클래스', '보라런치'를 통해 경제경영, 인문학, 사진, 건축, 자녀교육 및 힐링과 동기부여,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
우선 보라쇼는 저자의 강연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음악콘서트를 함께 열어 이용자들의 지식과 감성을 함께 충전시켜준다.
다음 달 7일 오후 6시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의 최윤식, 21일 오후 2시 '당신을 믿어요'의 김윤나, 10월 12일 오후 2시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의 윤대현, 11월 2일 오후 2시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의 유현준, 11월 16일 오후 2시 '사진을 읽어드립니다'의 김경훈이 강연하며, 윤대현 강연을 제외한 모두 교보문고 광화문점 2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윤대현 보라쇼는 서울시민청에서 진행)
연말인 12월 14일 오후 2시에는 '그냥 살자' 신영철, '매일 아침 써봤니' 김민식,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김주하와 함께 특별 콘서트를 갖는다.
보라클래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해당 분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강연자의 미니강연과 참석자의 사전·현장 질문으로 진행돼 깊이 있는 원포인트 레슨의 기회가 될 것이다.
다음 달 25일 오후 7시 30분 '오늘도 인생을 찍습니다'의 김명중, 10월 10일 오후 7시 30분 '나는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의 안정은, 10월 19일 오후 2시 '초등 자존감 수업'의 윤지영과의 만남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오늘, 양식하다'의 정리나 작가는 교보문고 합정점에서 진행한다.
보라런치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저자와 식사를 하며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자리로 이번 보라런치는 김난도 교수와 인기 저자 채사장을 만날 수 있다.
11월 23일 '트렌드 코리아 2019'의 김난도, 12월 21일 '열한 계단'의 채사장과의 런치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합정 및 홍대 인근 식당에서 회당 1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보라는 책, 음악, 영화, 공연 등 문화콘텐츠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SNS로 이용자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해시태그를 '팔로우'하는 것만으로 같은 취향의 이용자들과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스마트큐레이션'을 통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취향의 콘텐츠와 이용자를 매칭시켜준다.
교보문고는 또 '명강의 BIG 10'은 다음 달 7일과 28일, 10월 26일, 11월 30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에서 날짜 순으로 정재승, 이병률, 박웅현, 김난도 작가가 강연할 계획이다.
진행 중인 '교보인문학석강'으로 오는 28일과 다음 달 4일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에서 날짜 순으로 김탁환, 정세랑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으며, 같은 장소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365 인생학교'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