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연인과 100일 기념일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
바로 약 3주뒤에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만들게 되면 크리스마스에 만난지 100일이 되기 때문이다.
정확한 날짜는 9월 16일이다. 16일에 연애를 시작하면 크리스마스에 정확히 만난지 100일 기념일을 챙길 수 있다.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3주만 노력(?)하면 충분히 커플이 될 수 있다.
'썸'을 시작하기에 3주는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절한 기간이라 마지막 희망을 본 솔로들의 심장을 불태우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3주뒤 연애를 위해 20년을 참아왔다", "썸 타는 중인데 3주 후에 맞춰서 고백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그게 뭣이 중헌디", "그걸 안다고 사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냐"라며 비관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넷플릭스와 보내고 싶지 않아 발버둥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사랑을 찾아 떠나보자.
달콤한 크리스마스 100일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서는 지금이 '썸'타기를 시작하기 적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