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마동석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25일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미국에서 진행된 'D23 엑스포' 현장 사진과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D23 엑스포에서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콘셉트 아트와 짤막한 현장 영상을 공개해 마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화 '이터널스'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서 마동석은 강력한 힘과 무한한 생명을 지닌 이터널 종족 중에서 가장 육체적인 능력이 뛰어난 길가메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의 길가메쉬는 육체적인 강력함을 지닌 만큼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콘셉트 아트 속 길가메쉬는 초록색과 황금색이 배합된 의상과 함께 마동석의 얼굴을 띄고 위풍당당한 위엄을 자랑했다.
A closer look at the cast of Marvel Studios’ THE ETERNALS on stage at the #D23Expo pic.twitter.com/bTSkoXh6xI
— Marvel Studios (@MarvelStudios) August 24, 2019
이전 작품들에서 등장한 길가메쉬의 모습보다 더욱 위협적인 아우라를 뽐내는 '마동석판 길가메쉬'의 등장은 시선을 강탈하기에 충분했다.
함께 공개된 현장 영상에서 마동석은 캐릭터를 보며 흐뭇한 미소와 함께 박수를 보내 작품 속 모습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과연 마동석이 새로운 길가메쉬로 작품 속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하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는 2020년 11월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