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교보문고, 8월 3주 베스트셀러 동향 발표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보문고의 분석 결과 막바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 독자의 영향은 여전했고, 상위권 도서들은 변동 없이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해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가 종합 5위에 올랐다.


이 책은 40대 이상 독자들의 구매도 높지만, 동시대의 이슈를 공감하는 90년대생 독자들이 구매가 더 많은 것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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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짐 로저스의 경제전망서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10계단 상승해 종합 16위에 올랐다.


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을 진단하고 국내 경제를 예측하면서 관심을 얻었다. 출간 후 기간이 지나면서 주춤했던 판매량이 한.일 무역갈등이 첨예해지면서 판매량도 상승하고 있다.


경제경영 분야에서 리더십와 조직관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이 진입했다. 경제전망과 미래 산업 예측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해법을 찾는 독자들의 움직임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