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로 멀리 떨어져 지내는 '롱디 커플'들이 오래가는 이유는 서로 표현을 잘한다는 것이다.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고, 1~2주에 겨우 한 번 만나는 사이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주 데이트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사랑 표현으로 달래곤 한다.

특별하게 바쁜 일이 없을 때면 카카오톡 메시지 '칼답'은 기본이고 페이스톡도 빼놓지 않는다.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어떻게든 상대방의 얼굴을 본다. 하루라도 안 보면 보고 싶어 죽을 지도(?) 모르기 전에 말이다.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지만 이런 '롱디 커플'처럼 오래가고 싶다면 꼭 지켜야 할 것들 4가지를 정리해봤다.

매일 '페이스톡'으로 얼굴 보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직접 만나기 힘들어도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영상 통화를 통해서다.

목소리를 듣는 것도 좋지만 얼굴을 보고 영상 통화를 하게 되면 같이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니 멀리 떨어져 지내는 커플이라면 하루에 한 번씩은 꼭 '페이스톡'을 걸자. 횟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만나자마자 뽀뽀해주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제3의 매력'

자주 만나지 못하는 만큼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게 됐을 땐 격한 애정 표현이 필수다.

만나자마자 포옹하고 뽀뽀해주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랄까.

그동안 못 나눴던 사랑을 뜨겁게(?) 나눠보자.

보고 싶다고 찡찡대지 않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상속자들'

먼 거리에 있고 지금 당장 올 수 없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 꼭 보고 싶으니까 올라와 달라는 등의 상대방을 배려해주지 않는 요청은 오히려 독이 된다.

당신의 연인도 자신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도 똑같을 테니 불평을 쏟아내기보다 서로 다독여주는 게 중요하다.

하루에 3번 이상 사랑한다고 표현하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사랑한다는 말은 할수록 듣기 좋다. 때로는 과한 사랑 표현이 필요한 법이다.

이때 여자친구들은 듣기를 바라지만 말자. 남자친구 또한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고, 좋아한다.

아침·점심·저녁 등 하루에 3번 이상은 애정 표현을 하자. 진심을 담아 말하는 것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