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넥슨은 지난 22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에 여름 '갬성' 3차 '북방의 패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북방대초원'에서 진행되는 4인 그룹 PvP 콘텐츠 '북방의 패자'를 추가했다.
'북방의 패자'는 7차 승급자 중 전투력 4만 이상인 캐릭터 4인이 그룹을 맺고 평원의 최강자인 '북천황' 자리를 놓고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다.
다른 도전자들을 물리치거나 평원에 출몰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승점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평원 곳곳에 등장하는 '패자의 징표'를 차지하거나, 공지로 안내되는 '북방의 축복' 장소를 5초 이상 점령하면 추가로 승점을 얻을 수 있다.
승점 순위에 따라 '북방성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성역으로 인도하는 꽃잎'을 지급하고, 획득 점수에 따라 '대북방휘장'을 지급한다.
'북방성역'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을 모으면 신규 장비인 '패자갑옷류'와 '패자의왕관'을 조합할 수 있으며, 획득한 '대북방휘장'으로 재료아이템을 교환하여 '패자황금류'와 '진월아검'을 조합할 수 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25일까지 '환수' 레벨업을 지원하는 '환수가 나르샤' 이벤트를 실시한다.
'환수' 레벨업 시 1+1 혜택을 제공하고, '3~6등급 수련도 올리기 임무'가 면제된다. 3~7등급 정령 획득 시 보상을 지급하고, 환수 6등급 99레벨을 달성하면 신규 '환수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오는 오는 29일에 '갬성' 4차 업데이트 '환수 모험'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환수'를 '모험' 보내고 유저의 접속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험이 종료된다.
모험을 통해서 '환수 경험치'와 '황룡의문양', '불멸정령의보석' 등 신규 환수 장비 강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