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애플의 차기 운영체제 'iOS 13'에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바로 블루투스 이어폰 오디오 셰어링 기능이다.
최근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iOS 13 미리보기 페이지'에 따르면 '오디오 공유' 기능이 추가된다.
이는 두 쌍의 에어팟을 한 대의 아이폰에 연결해 같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그동안 연인 또는 친구와 같은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한쪽 소리만 들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는 셈이다.
특히 기기별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iOS 13에는 시리가 메시지를 대신 읽어주는 기능도 더해진다.
핸드폰을 꺼내기 곤란한 경우 각종 메시지 앱을 통해 수신된 문자를 2세대 에어팟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iOS 13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차원으로 올가을 찾아올 예정이다. 아이폰 6s와 아이폰SE부터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