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반도'가 올해 중 촬영을 마치고 내년 개봉이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구체적인 개봉 일정은 촬영 일정 이후로 가닥이 잡히는 가운데, 내년에는 관객들과 만날 것이란 전망이다.
'반도'는 영화 '부산행'의 4년 후 이야기를 그렸다.
'반도'는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폐허의 땅이 되어버린 반도에서 탈출하려는 살아남은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반도'는 지난 6월 크랭크인 했다.
강동원은 온 나라를 뒤덮은 좀비와 목숨을 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정석' 역으로 분한다.
이정현은 최악의 재난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을 이끄는 강인한 여전사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한국형 좀비물의 서막을 연 '부산행'에 이어 '반도'가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