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비키니 방송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스트리머 수련수련, 에디린, 김다미, 쵸비맨의 합동방송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키니를 입고 실내에서 풀파티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인기 스트리머들이 비키니를 입고 모인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자 수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트위치 시청자층이 점점 어려지고 있는데, 너무 선정적인 장면이 많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이들은 특정 부위를 강조해 밀착시키거나 비키니를 잡아당기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에 트위치코리아도 이들의 합동방송이 너무 노골적이라며 이들에게 3일 채널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편 지난 6월에는 트위치 스트리머 빛베리가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캐릭터 나미를 코스프레했다가 영구정지 당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트위치 측은 해당 코스프레 등을 '성적 콘텐츠'로 간주해 처분을 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