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길거리 한복판에 세워진 전봇대에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한 껌딱지 예술이 SNS에서 화제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대 전봇대에 붙어있는 껌>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홍대 정문 앞에 있는 전봇대에 껌이 붙어 있었다"며 "씹던 껌마저도 예술로 승화(?)시키는 학생들의 재능에 놀랐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람 얼굴을 한 채 하늘을 멀뚱히 올려다보고 있는 껌딱지가 찍혀 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우와 신기하다" "그래도 껌은 휴지에 싸서 휴지통에 버려야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