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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을 보던 여성이 양파에서 뜻밖의 얼굴을 발견했다.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이미지 공유 사이트 임거(Imgur)에는 익명의 사용자가 올린 특이한 양파 사진이 게재됐다.
최근 장을 보러 마트를 찾은 사용자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채소 칸에 가서 양파를 고르고 있었다.
좋은 양파를 사기 위해 이것저것 집어 들고 있었는데 웬걸, 여성은 양파의 모습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양파의 빨갛고 동그란 얼굴에 날카롭게 찢어 올라간 눈과 중간에 있는 마른 줄기가 새의 부리처럼 보여, 과거 스마트 기기를 강타했던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의 얼굴이 오버랩된 것이다.
사용자는 집어 든 양파에 있던 앵그리버드와의 조우에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었고, 이 사진은 공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40만 건을 넘어서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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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