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사딸라~!!" 김영철 아저씨 상 받자 신나서 유행어 외치는 윌리엄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윌리엄이 배우 김영철의 유행어를 똑같이 따라 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의 외국인 예능인상을 수상하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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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과 함께 시상식에 참여했고, 윌리엄은 시상식을 즐기며 관람했다.


그러던 중 윌리엄은 연기자 김영철이 상 받는 장면을 목격한다.


평소 팬이었던(?) 김영철이 상을 받자 흥이 한껏 오른 윌리엄을 무대를 향해 "사딸라"라고 외쳤다.


사딸라는 김영철이 과거 한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대사 중 하나로, 굵직하고 근엄한 대사 톤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행으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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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무대까지 울려 퍼졌고 김영철은 윌리엄의 외침을 듣고 흐뭇해했다.


이어 김영철은 윌리엄의 부름에 "땡큐~"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윌리엄 짱 귀여워", "둘이 같이 CF 가즈아"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케미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