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음식 '김치'가 전세계 탈모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김치를 한 달 동안 꾸준히 먹은 탈모 환자들에게서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세계 남성 건강 저널(World Journal of Men 's Health)에 게재됐다.
국내 단국대학교 연구진은 탈모 초기 단계에 있는 남성 23명을 대상으로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아침 식사 전과 취침 전에 김치 음료를 마실 것을 권유했다.
결과는 가히 놀라웠다. 평균 85개의 머리카락이 들어있던 곳에 머리카라 5개가 더 늘어난 것이다. 4개월 후에는 92개까지 늘어났다.
해당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연구진은 "김치는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대머리를 막을 수 있는 희망"이라며 "환자에게 매우 안전한 치료 방법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치를 먹어 탈모가 개선되는 치료 방법은 부작용이 없어 전세계 탈모인들에게 좋은 치료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