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상황 파악 중이다" 구혜선·안재현 '불화설'로 비상 걸린 '미우새'

인사이트Instagram 'kookoo900'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한 가운데, 당장 오늘(18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배우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안재현과의 불화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최근 안재현과 주고받았던 문자메시지 내용까지 공개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이 거의 확실시된 가운데, SBS '미운 우리 새끼' 측도 난관에 봉착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달 초 구혜선은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에서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의 결혼 생활, 연애 시절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해당 녹화분은 구혜선이 불화설을 폭로한 당일인 오늘(18일) 저녁에 방송될 예정이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두 사람의 이혼설에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또한 비상이 걸리게 된 것.


인사이트Instagram 'aagbanjh'


이에 대해 '미운 우리 새끼' 측 관계자는 "구혜선의 소식을 접하고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편집이 마무리된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