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던 구혜선과 안재현이 파경으로 치닫고 있다.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별을 앞둔 듯한 구혜선과 안재현을 두고 과거 이들의 사주로 이별을 예고한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 재조명되고 있다.
구혜선 부부의 이별을 예언한 글은 한 누리꾼의 블로그에 게재됐다.
해당 블로그에 글을 남긴 누리꾼 A씨는 "안재현은 올해 부부의 애정을 재확인해야 할 시기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A씨는 "안재현의 올해 운수가 귀혼이다 보니 자꾸 동굴로 들어가려고 한다"라며 안재현의 운세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구혜선이 아무리 잘 해줘도 안재현은 귀찮아하는 운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부부가 처한 운수를 설명했다.
더불어 A씨는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에 대해 "식상운까지 지나가 버려서 사랑의 유효기간이 끝나버리진 않았을까"라며 조심스럽게 이별을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구혜선과 안재현에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 커플이 힘들지 않게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구혜선의 폭로로 안재현과의 이별이 알려진 상황 속에서 안재현은 현재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 않다.
※ 다음은 A씨의 블로그 글 전문이다
안재현은 올해 부부의 애정을 재확인해야 할 시기입니다.
부부가 해로하려면 바라보는 시선이 같아야 합니다.
이 부부는 아무리봐도 목적지가 달라 보입니다.
아무쪼록 안재현이 동굴에서 빨리 나오기를 바랍니다.
구혜선은 역시 연기를 해야 하지 않나요? 새로운 모습의 구혜선을 기대해 봅니다.
추가 설명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제가 이들의 이혼을 바란다고 오해하시는 것 같아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두 배우 모두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며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다만 안재현의 올해 운수가 귀혼이다 보니 자꾸 동굴로 들어가려고 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구혜선이 아무리 잘 해줘도 안재현은 귗ㄶ아 하는 운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더 참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식상운까지 지나가 버려서 사랑의 유효기간이 끝나벌진 않았을까...
자식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고비를 넘길 수 있을 텐데...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 커플이 힘들지 않게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