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김희철이 '아는 형님'에서 당당한 행동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희철의 열애설에 큰 관심을 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교실에 모인 멤버들은 비어있는 김희철의 자리를 바라보면서 불안한 내색을 비췄다.
민경훈은 "(희철이) 오늘 안 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JTBC '아는 형님'
멤버들의 우려와는 달리 김희철은 트와이스의 히트곡인 'Dance The Night Away' 안무를 추며 위풍당당하게 교실로 들어왔다.
이에 이수근 트와이스의 'CHEER UP' 춤을 선보이면서 지각한 김희철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후 자리에 앉은 김희철은 열애설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는 멤버들에게 "진짜 아니야"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에게 단단히 삐친 민경훈에게 "형이 나중에 누구 만나면 너한테 얘기해줄게"라고 말했다.
JTBC '아는 형님'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김희철 멘탈 대단하다!!", "열애설까지 개그로 승화해버리는 김희철", "춤추면서 들어오는 거 보고 제대로 뿜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 한 매체는 김희철이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2년째 연애를 이어오면서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이후 같은 날 김희철과 모모 측은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