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쟤 왜 저렇게 찌질하냐"···'아빠어디가' 다시 본 중학생 윤후의 시니컬 반응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현실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윤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2)에 출연했다.


이날 윤후는 유명 유튜버 도티와 함께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를 시청하며 자신의 과거를 감상했다.


9살 때의 자신을 바라보는 14살의 윤후는 단호하기 그지없었다.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윤후는 이전에 방송됐던 '아빠 어디가'에서 자신이 기분이 좋지 않은 민국이를 풀어주려는 모습, 지아의 행동에 기분 좋아지는 모습, 엄마가 보고 싶어 우는 등의 모습을 시청했다.


그중 윤후가 가장 크게 반응한 것은 바로 '엄마와 떨어져 우는 모습'이다.


'아빠 어디가' 속 윤후는 하루 동안 엄마와 떨어져 아빠와 시간을 보내던 중 걸려온 엄마의 전화에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이를 본 도티는 윤후를 향해 "이거다 이거"라며 마음껏 웃으며 놀렸다.


이에 윤후는 과거의 자신이 부끄러웠는지 "이거 언제 끝나요"라며 "쟤 왜 이렇게 찌질하게 우냐"라고 스스로를 비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후는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변함없는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0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