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남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연인과의 애정도를 확인해보고 싶어 한다.
내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생각하는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날 얼마나 좋아할까 등을 궁금해한다.
이럴 땐 연인과 어떻게 손을 잡고 다니는지 한 번 떠올려보자.
손잡기를 통해 연인의 진짜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깍지를 끼거나 손가락을 잡는 등 연인 간 손잡는 형태로 알아보는 애정도 테스트를 소개한다.
단 모든 사랑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정확한 마음을 알기 힘들다. 아래 내용만을 믿고 연인의 사랑이 얕다고 실망하지는 말자.
1. 다섯 손가락을 모두 맞잡은 깍지 끼기
손가락 깍지를 끼고 다니는 연인들은 이미 속마음까지 터놓은 깊은 사이다.
손깍지는 서로에게 깊은 애정을 품고 있을 때 나타나는 행동이다.
깊은 속 이야기까지 다 털어놓을 수 있고, 서로를 믿는 연애를 한다.
2. 새끼손가락만 잡기
남자친구의 새끼손가락만 잡는 여자친구가 있다. 이들은 첫사랑 같은 귀여운 연애를 하는 커플이다.
사랑이 넘치고 가끔 장난도 치는 '러블리'한 연애를 하는 커플이 새끼손가락 걸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반면 검지만 거는 손잡기는 개인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는 독립적인 커플이다.
3. 손바닥 맞잡기
손깍지를 끼지는 않지만 손바닥을 붙이고 손을 잡는 형태다. 커플들이 가장 많이 손을 잡는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에도 사람의 심리가 숨어있다. 연인과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을 때 누구의 손이 위에 올라가 있는지 생각해 보자.
서로의 손바닥을 포갤 때 위에 있는 손의 주인공이 관계를 주도하는 쪽이라고 한다.
4. 손가락 끝만 가볍게 걸치기
손가락 끝만 서로 걸쳐 가볍게 손을 잡으면 평탄한 연애를 오랫동안 지속하는 중이다.
이런 손잡기를 하고 있다면 열정적인 사랑보다는 평범하지만 건강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오랜 기간 연애한 커플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손잡기 방법이다.
5. 손목 붙잡기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 손잡기 방법이다. 하지만 종종 손목을 잡고 다니는 커플들을 볼 수 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오히려 손목을 잡고 다니는 커플들은 가장 열정적이고 불타오르는 연애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다만 질투나 집착이 무척 심한 독점욕이 있는 관계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