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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조지 왕자의 '도플갱어' 아기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한 아기가 쇼핑 카트 위에 앉아 잡지 표지에 실린 조지 왕자의 사진을 보면서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기는 옆에 있는 잡지 속 조지 왕자와 전체적인 이목구비와 분위기가 도플갱어처럼 닮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특히 아기는 근엄하게 미소 짓고 있는 조지 왕자와 달리 "잡지 속에 또다른 내가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한 익살스러운 표정을 보여주고 있어 귀여운 대조를 이룬다.
비록 신분은 전혀 다르지만 자신과 판박이인 왕자를 보며 해맑게 웃는 아기의 깜찍한 모습은 보는 이들도 함께 웃게 만드는 기분 좋은 사진이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