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짠내투어'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물 한 병이 고기 1인분 가격에 맞먹는 러시아의 물값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충격을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설계한 규현은 멤버들을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갔다.
맛있게 음식을 먹은 후 계산서를 달라고 한 규현은 이를 보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tvN '더 짠내투어'
무심코 먹은 물의 가격이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이다.
물은 병당 1만4천원이었고 멤버들은 총 2병을 주문해 물값으로만 2만8천원이 나왔다.
규현은 "등골이 오싹했다"며 "어쩐지 물을 와인 따르듯이 따르더라고"라고 회상했다.
이후 멤버들은 마실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고 말았다.
tvN '더 짠내투어'
케이블카를 탔어야 한다는 말에 규현은 "케이블카 3만 5,000원이면 물이 2병인데?"라고 물값에 비교하며 반대했고, 식당에 가서도 멤버들은 물값부터 먼저 확인했다.
예상치 못한 물값에 '물값 노이로제'에 걸린 멤버들은 "모스크바에 갈 관광객은 인천공항부터 약수통을 들고 오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멤버들의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기를 담은 tvN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tvN '더 짠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