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례 없는 코미디 재난 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엑시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영화 '엑시트'가 마침내 바로 오늘(13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개봉 14일째인 이날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영화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8일째 400만, 11일째 500만, 14일째 600만 관객을 기록하며 적수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6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주연 배우인 조정석, 임윤아, 김지영, 강기영과 이상근 감독은 영화 속 슬기로운 재난탈출기 소품인 '고무장갑'을 활용해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인증샷과 영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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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는 기존의 '재난영화에서는 무조건 누군가 한 명은 죽는다'라는 클리셰를 모두 버리고 신박한 웃음 코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망가지기를 불사하고 코믹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윤아와 원조 코믹 연기의 달인 조정석의 만남 또한 빛을 발했다.

이에 개봉 직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려놓지 않던 영화 '엑시트'는 '봉오동 전투'에 잠시 밀려 주춤하는 기세를 보였지만 이내 다시 '예매율'과 '좌석점유율' 모두 봉오동 전투를 넘어섰다.

무더운 여름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시원함을 선사해줄 영화 '엑시트'로 폭염을 이겨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영화 '엑시트'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그의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윤아 분)가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시를 탈출하는 코믹액션재난탈출극이다.

영화 '엑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