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전에 내 방을 쓰던 사람이 죽었다"···벌써 소름 쫙 끼치는 '타인은 지옥이다' 새 예고편

인사이트YouTube 'OC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타인은 지옥이다'를 제대로 엿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OCN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지옥의 고시원, 사건은 시작됐다!'라는 제목의 2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땀을 뻘뻘 흘리며 고시원으로 이삿짐을 옮기는 윤종우(임시완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윤종우가 고시원에 들어서자 고시원 주인 엄복순(이정은 분)은 반가운 기색으로 그에게 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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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OCN' 


방을 둘러보던 윤종우는 실수로 복도에서 한 남성과 부딪히고, 남성은 불쾌한 기색으로 욕설을 내뱉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엄복순은 "저 아저씨, 곧 없어져"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다.


윤종우는 점차 고시원 사람들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인사이트YouTube 'OCN' 


이전에 자신의 방을 쓰던 사람의 수첩을 발견하면서 고시원을 향한 의심은 극에 달한다.


엄복순이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한 4층 여자 고시원으로 들어서는 윤종우.


"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이곳이, 지옥이라는 사실을"이라는 스산한 내레이션을 끝으로 예고편은 종료된다.


과연 윤종우는 지옥 같은 고시원에서 무사히 나갈 수 있을까.


예고편만으로 공포를 자아내는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는 3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YouTube '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