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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엑스원(X1) 김우석이 Mnet '프로듀스 X 101'에 함께 출연했던 이진혁에게 따뜻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지난 1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이진혁의 첫 단독 팬미팅이 개최됐다.

이날 팬미팅에서 이진혁은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도중, 엑스원 데뷔를 앞둔 김우석이 스크린에 깜짝 등장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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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김우석은 먼저 "진혁이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하니까 모두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진혁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진혁의 이름을 크게 외친 그는 "요즘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오늘만큼 더 뜻깊고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 언제나 내가 지켜보고 있으니까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고, 못 가서 미안해. 다음에는 내가 좌석 한자리를 꼭 차지하도록 할게. 오늘은 내 생각도 좀 해줘"라며 친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고는 마지막으로 "사랑해 친구야. 오늘 행복해라"라며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진혁은 스크린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김우석과 이진혁은 지난 2015년 아이돌 그룹 업텐션으로 함께 데뷔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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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영상편지 pic.twitter.com/352PeJwhVS

— 나우 (@6now8) August 10, 2019

Mnet '프로듀스 X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