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엑시트'가 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영화 '엑시트'는 8만 7,62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이미 645만 명에 이르러 주말 중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쉴 새 없이 빵빵 터지게 만드는 조정석과 임윤아의 코믹 케미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탈출 액션, 그리고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가족애까지 모두 담아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과연 '엑시트'가 입소문에 힘입어 8월 극장가 왕좌 자리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봉오동 전투'가 올랐다.
29만 6,81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92만 6,600명으로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