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 10이 영롱하면서도 독특한 색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10의 국내 사전판매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고 23일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10은 기존 모델과 달리 총 4가지의 색상을 갖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핑크,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 등 4가지 색상의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이 중에서는 다소 생소한 색상인 아우라 글로우가 벌써 인기를 끌고 있다.
투명한 색감의 아우라 글로우는 이름 그대로 빛을 받으면 은은한 느낌을 자아내는 무지갯빛을 발산한다.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진다.
아우라 글로우는 지금껏 어떤 전자기기 회사도 시도해보지 못한 삼성전자만의 혁신적인 시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빛의 각도마다 디자인이 달라져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예쁘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의 가격은 124만 8500원 수준이다. 기존(109만4천500원)보다 10만원 이상 비싸졌지만 같은 5G폰인 갤럭시S10 5G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전 구매 고객은 사은품으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 무선충전패드 듀오와 클리어 뷰 커버, 글랩(glap) 게임패드와 LED 커버 등 사은품 3종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비용의 50%(1년 1회, 개통일 기준)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