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어떤 옷과 매치해도 발랄한 매력을 연출함과 동시에 애국심까지 드러낼 수 있는 신발이 등장했다.
최근 스트릿 패션 브랜드 '라카이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8·15 한정판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라카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운동화 옆에 태극기가 새겨진 모습이 담겨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이 신발들은 라카이가 광복절을 기념해 출시한 한정판 운동화들로, 기존에 출시된 신발들에 태극기를 그려 넣은 것이 특징이다.
신발을 자세히 보면 태극기가 과하지 않은 크기이면서도 색감이 쨍하게 들어가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는다.
무엇보다 레이저 각인을 통해 떨어지거나 지워질 걱정이 없어 당당한 애국자(?)의 면모를 드러낼 수 있다.
한정판 운동화는 라카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8만 1,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광복절을 기념하는 좋은 취지와 태극기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 편안한 착화감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높은 판매율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발을 구매하면 판매수익금 일부를 구매자들의 이름으로 독립유공자협회에 기부한다고 하니 운동화를 살 계획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