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탈아이폰' 하고싶게 만드는 '갤럭시노트10' 기능 6가지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는 23일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갤럭시노트10이 출시된다.


전면 면적의 92.5%를 차지하는 큰 화면과 깔끔한 디자인, 혁신적인 기능까지 갖춘 갤럭시노트10에 소비자들의 관심도 폭발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계속 아이폰만을 사용해 온 '앱등이'들도 아이폰에서 벗어나 갤럭시로 갈아타고 싶게 만드는 갤럭시노트10만의 기능 6가지를 꼽아봤다.


1. S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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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를 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편리한 S펜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노트10의 S펜은 '마술봉'이라 불릴 정도로 업그레이드됐다.


화면에 대지 않고 그 위에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화면을 제어할 수 있으며 S펜의 버튼을 누른 채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여서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도, 전·후면 카메라를 변경할 수도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카메라를 켠 채 S펜으로 허공에 원을 그리면 줌 인과 줌 아웃까지 조절할 수 있다.


2. 무선 배터리 공유


인사이트삼성 홈페이지


보조 배터리를 가져오지 않았을 때 노트10만 있다면 언제든지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기기에 내장된 충전 패드를 통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방식이다.


노트10 위에 아이폰을 올려놓아도 바로 충전이 된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노트10 위에 다른 기기를 올려놓으면 한 케이블에 두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셈이다.


3. 45W 초고속 유선 충전


삼성 홈페이지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이전에 출시된 갤럭시S10이 최고 15W 충전을 지원한 것과 비교해보면 훨씬 빠르게 충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노트10을 30분 동안 충전하면 온종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45W 초고속 유선 충전기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4.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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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의 화면을 넓히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명 'M자 탈모'라 불리는 노치 베젤을 선택한 애플.


하지만 노트10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적용, 화면 상단의 작은 카메라 구멍만 뺀 전면을 화면으로 채웠다.


특히 이 디스플레이에서는 지문인식이 눈에 띄는데,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센서가 들어갔다.


초음파 지문인식 기술로 손에 물이 묻어 있어도 지문인식을 할 수 있다.


5. 와이파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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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6는 최신 무선 네트워크 표준 규격이다.


2.4GHz의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여러 기기 간의 작동도 향상됐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빠른 와이파이 속도를 기대할 수 있으며 초고속 스트리밍과 초고속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6. 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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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DeX·Desktop Experience)'란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마우스, 키보드, 멀티 윈도우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10의 업그레이드 된 덱스는 도킹 스테이션 없이도 USB 케이블로 PC 또는 맥에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