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출연한 배우 송강이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배우 송강이 첫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주인공 하립(정경호 분)의 신예 어시스턴트로 음악을 하기 위해 몬테네그로에서 건너온 4차원 소년 루카(송강 분)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김이경(이설 분)과 만났다.
똑같은 디자인의 캐리어는 물론 기타 케이스를 든 모습까지 닮은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루카는 김이경과 함께 홍대 거리를 걷던 도중 공연을 펼치고 있던 인디밴드를 마주했다.
남다른 친화력으로 김이경의 기타를 빌리는데 성공한 그는 인디밴드와 함께 완벽한 즉흥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 천재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악기를 연주하며 그 순간을 즐기고 있는 루카를 지켜본 김이경은 기타를 선물로 남긴 채 홀연히 사라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운명의 끈은 이대로 끊어지지 않았다. 서로의 캐리어가 뒤바뀐 것이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낯선 여자의 옷으로 가득 찬 캐리어를 발견하고 당황해하는 루카의 모습은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고, 앞으로 그려질 색다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심을 사로잡는 훈훈한 비주얼과 감탄을 부르는 연주 실력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송강.
루카의 맑고 순수한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그가 앞으로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눈에 반할 수밖에 없는 꽃미모를 뽐낸 송강의 모습은 하단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