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봉오동 전투'가 예사롭지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개봉 첫날인 지난 7일 33만 4,2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자리했던 엑시트는 약 3만 명의 관객 수 차이로 봉오동 전투에 왕좌를 내어줬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최초 승리를 거둔 우리 독립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총제작비만 190억원으로 올여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다.
영화에는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의 수준 높은 연기는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요소라는 후기가 자자하다.
CGV에그지수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의 에그지수는 96으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입소문을 타며 흥행 조짐을 보이는 영화 봉오동 전투가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