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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 덕에 최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분모자'.

마라탕부터 떡볶이까지 사리가 들어갈 수 있는 음식엔 이 분모자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분모자는 중국 동북지방에서 먹는 당면의 일종으로, 마치 떡 같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살짝 데쳐 요리에 넣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조리하기도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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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가지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바로 분모자의 칼로리가 생각보다 꽤 높다는 점이다. 

분모자는 탄수화물의 주성분인 감자 전분이나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져 예상외로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자랑한다.

분모자의 칼로리는 100g 당 347kcal로, 흰 쌀밥 100g의 칼로리인 125kcal 보다 약 2.7배 높다. 시중에 가장 널리 판매되는 분모자 제품의 경우 한 봉지(250g)의 칼로리는 약 850kcal에 육박한다. 

게다가 분모자는 포만감을 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금방 소화돼 공복감을 빨리 일으킨다. 다이어트 식품과도 거리가 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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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는 분모자를 먹을 때 이것만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떡볶이 등의 음식을 함께 먹는 만큼 분모자가 들어간 음식 한 끼의 열량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높은 칼로리를 자랑한다.

분모자의 탱탱한 식감과 맛을 즐기는 건 좋지만, 만약 체중 조절 중이라면 칼로리를 한 번 더 고려하고 먹는 것이 어떨까. 

모르고 먹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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