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정신 나갈 정도로 웃다가 울었다"···입소문 터져 7일 연속 1위한 '엑시트'

인사이트Instagram 'yoona__lim'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조정석, 소년시대 윤아의 코미디 영화 '엑시트'가 관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전날인 6일 37만 198명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엑시트'는 누적관객수 375만 673명이 됐다.


'엑시트'의 손익분기점은 350만 명이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흥행에 대한 심릭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영화 '엑시트'


재미있다는 입소문 덕에 개봉 후 7일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 후배 의주(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은 대학생 시절 같은 '산악 동아리'에서 활동했었다.


용감하고 정의로운 두 사람이 시민을 무사히 구하고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한편,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12세 관람가로 7일 오전 7시 기준 관람객 평점 '9.11'을 기록하고 있다.


'엑시트'는 개봉 후 "영화 내내 웃다 울었다", "눈물 나게 웃긴 영화는 오랜만이다", "올여름 최고의 코미디 영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엑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