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엑시트'가 개봉 단 일주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동원했다.
6일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엑시트'가 같은 날 오전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영화 '엑시트'는 개봉일인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흘 만에 100만 돌파, 나흘 만에 200만 돌파, 엿새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적수 없는 흥행 강자로 부상했다.
이 같은 기록은 앞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 직업', '베테랑' 과 같은 속도이기도 하다.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이다.
영화는 지금까지의 재난 영화와는 다르게 관습적인 클리셰들을 탈피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숨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유쾌한 장면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관객들 사이 입소문에 한몫을 더했다.
유쾌한 영화로 정평 난 영화 '엑시트'의 흥행 기록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엑시트'는 현재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