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예스24가 온라인 서점 최초로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인 'seyPay'(세이페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예스24 'seyPay'는 본인 명의의 카드를 등록한 후, 결제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쉽고 빠르게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내 8개 사(신한, BC, NH, 국민, 롯데, 삼성, 하나(외환), 현대)의 신용카드를 등록할 수 있으며, 법인카드, 기프트카드, 해외카드는 이용 대상 카드에서 제외된다.
웹 기반으로 별도의 앱 설치 과정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seyPay를 통해 예스24에서 도서 결제 시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도 챙길 수 있다.
예스24는 'seyPay'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실속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늘(5일)부터 'seyPay'에 처음 가입하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등록한 고객들에게 YES포인트 3천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예스24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자체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seyPay가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넘어, 합리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용 혜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yPay'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