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호구의 연애'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호구의 연애' 김민규가 다른 남자와 데이트를 즐긴 '썸녀' 채지안에게 귀여운 질투를 날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동호회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여행에는 드라마 촬영으로 처음부터 함께하지 못했던 김민규가 깜짝 등장해 동호회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동호회 회원을 통해 채지안이 가수 성시경과 데이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잠잘 시간을 쪼개 한 걸음에 달려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MBC '호구의 연애'
또한 김민규는 익명으로 진행된 진실게임에서 "입 맞추고 싶은 사람이 있다", "단둘이 여행 가고 싶다"와 같은 수위가 높은 질문에도 당당히 대답하며 채지안에 대한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진실게임 이후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김민규와 채지안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여기서 김민규는 성시경과의 데이트를 언급하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는 "저 없는 동안 제 빈자리 잘 채우신 거 같던데?"라며 채지안을 나무랐다.
MBC '호구의 연애'
이에 채지안은 "제가 성시경씨 팬이었던 거 알죠?"라며 해명했지만 김민규의 질투는 계속됐다.
김민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막상 그의 얼굴에는 질투심이 가득했다.
그렇게 채지안과 귀여운 사랑싸움(?)을 나눈 김민규는 마지막까지도 "한 가지만 약속하자, 성시경 형이랑은 가지 말아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시간이 거듭될수록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는 김민규와 채지안의 모습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MBC '호구의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