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레 없는 재난 코미디 영화 '엑시트'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핵꿀잼'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개봉 이틀째 100만 돌파, 4일째 2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늘(5일) 오전 300만 돌파가 사실상 확실시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화 엑시트를 관람하고 곧바로 자리를 뜨면 안 된다는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실제로 엑시트를 관람한 누리꾼들은 엔딩 크레딧을 언급하며 영화가 끝나도 마지막까지 남아있으라고 당부했다.
관람객들의 말에 따르면 엑시트에는 한 개의 쿠키 영상이 존재한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카툰(만화) 형식으로 배우와 제작진을 소개할 때 작은 쿠키 영상이 있다는 설명이다.
영상에서는 용남(조정석 분)과 의주(윤아 분)가 추락한 후 어떻게 살아남아서 타워 크레인으로 올라갈 수 있었는지 만화로 보여준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해당 영화의 여운과 완성도를 느끼고 싶다면 꼭 해당 쿠키 영상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을 선사해줄 영화 '엑시트'를 보며 폭염을 이겨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