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6일(수)

바다처럼 깊고 투명해 '인생샷 성지'로 떠오른 제주도 한라산 '에메랄드빛'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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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올여름, 사랑하는 연인과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래동화 속 폭포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계곡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돈내코 계곡'이 화제다.


한라산기슭에 위치한 돈내코 계곡은 제주도 도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름 피서지 중 하나로 물감을 탄듯한 푸른 빛 계곡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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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돈내코 계곡 제주 서귀포시 돈내코로 114, 예로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여 돗드르라 하며 돗드르는 지금의 토평마을의 지명 유래가 되고 있다.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때문에 돗드르에서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내의 입구라 하여 돈내코라 부르고 있다. 코는 입구를 내는 하천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 “모닝 이미지 산책 제4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름답고 청정지역인 "계곡 탐방 27선”으로 아침을 엽니다. . #돈내코계곡 #계곡 #청정 #풍경 #여행 #나눔 #소통 #안양 #메가트리아 #맞팔 #맞팔해요 #선팔 #좋아요 #nat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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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갈래로 쏟아지는 시원한 '원앙 폭포'와 에메랄드빛의 계곡물이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수영을 즐기기에 깊이도 알맞아 '제주도의 천연 수영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돈내코 유원지 입구부터 계곡까지 빽빽이 심어진 삼나무가 뜨거운 햇볕을 막아 무더운 폭염에도 시원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계곡 주변에는 야영장과 취사장, 체력 단련 시설까지 있어 연인과 단둘이 로맨틱한 여행을 하기에도 딱이다.



돈내코 계곡을 다녀온 누리꾼들은 "신이 만든 수영장 같았다", "한 번 가본 뒤로 매년 가게 되는 마성의 휴가지다", "제주도 바닷가가 싫증 나면 꼭 가보시길", "뜨거운 여름에도 물이 차가워 좋았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극찬했다.


이번 여름 연인과 제주도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돈내코 계곡에서 커플 수영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