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온 휴가지에서 지끈지끈 머리가 아픈 것만큼 화가 나는 일이 또 있을까.
지금 배꼽이 빠지게 웃으며 휴가를 즐겨도 모자랄 시간에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단 '5초' 만에 두통을 싹 사라지게 해줄 마법의 지압법을 소개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어포스트는 '빨래집게' 한 개로 만성두통을 사라지게 하는 꿀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말 그대로 준비물로 빨래집게 하나만 있으면 두통이 한순간에 없어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빨래집게'로 귓불을 꼬집어 주기만 하면 된다.
실제 숱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귓불'은 우리 몸에서 머리와 심장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이곳을 지압하면 심장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편두통과 두통이 완화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이외에도 우리의 귀는 "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 신체를 모아 놓은 곳이라고 해도 무방한 신체기관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귀를 규칙적으로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피로를 풀고 경직된 몸을 가볍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혹시 휴가 중 폭식으로 소화가 잘 안돼 고민이라면 귓불 가장 끝부분을 꾹 누르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부분은 소화기관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곳으로, 배에 가스가 차 더부룩한 경우 지압하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